꼼이의 재난 / 감동 애니추천
오늘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애니
2009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
장르 : 재난, 가족
총화수 : 11화
제작 : 본즈, 케니마 시트러스
감독 : 타치바나 마사키
너무도 유명했고 여전히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애니입니다
2009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 소개시켜 드린만큼
높은 수준의 리얼리티와
자연재해로 인한 파괴, 절망, 고통, 괴로움
무기력하게 당할수 밖에 없는 인간
이런 무섭고 두려운 장면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두려움을 줍니다
도쿄 매그니튜드 8.0 이란 애니는
언제 올지 모를 재난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죽음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이별
그 사람들의 아픔을 두 남매를 중심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잠시 살펴보실까요?
여느때와 같이 변함없는 일상
자신의 미래나 주변 환경들에 지쳐버린 하루
그런 지루한 일상속에 지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채
핸드폰만 보며 살아가는 미라이
미라이의 남동생이자 초등학교 3학년
천진난만한 성격과 배려심이 깊은 유우키
두 남매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오다이바의 로봇전시회에 가고 싶어했지만
부모님의 일이 바빠 둘이서 오다이바로 가게됩니다
두남매의 외출
그날도 온통 짜증나는 일들만 가득했던 미라이
오늘도 변함없이 자신의 핸드폰에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습니다
" 이제 다 싫어 귀찮아 죽겠어
이딴 세상 확 부서져 버려"
그리고 시작되는 재난......
겉잡을수 없는 피해
갑자기 아비규환으로 변해버린 현실
무너지는 고가도로.. 주저않는 건물
굉음과 동반된 비명들
사망.. 실종...
한순간 두려움으로 변해버린 세상 속에서
미라이는 과연 유우키와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까요?
도쿄 매그니튜드 8.0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도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반나절이면 갈수있는 집을 작품에서는 나흘이나 걸리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족들도 살아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점차 현실의 죽음을 보며 불안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현실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울까요
갑작스런 죽음이 주는 가장 큰 아픔은
남겨진 자들의 후회란 단어속에
평생을 가져가야할 죄책감이지 않을까요
잃은 후에 깨닫는 소중함이
너무도 절실히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도쿄 매그니튜드 8.0
감독인 타치바나 미사키
본즈 미나미 사장(왼쪽) / 타치바나 감독(오른쪽)
타차바나 감독의 대표작으로
영웅전설: 천공의 궤적, 닷핵 퀀텀, 바라카몬
도쿄 매그니튜드 8.0 그리고 극장판
참여작품으로는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테니스의 왕자들
유명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도쿄 매그니튜드 8.0은 최고의 작품이란 걸
표현해 버린 감독이란 점!! 대단합니다
재난 애니이기때문에 가슴아프고 먹먹해지고
눈물이 앞을 가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중요한 건
이 애니메이션이 단순 재난으로만 표현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한 개인, 한 가족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나아가고 성장해 갈수 있는지를
미라이와 유우키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는 것과
일상의 생활속에서 소중함을 잃어버린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그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우쳐 주는
작품이라 생각하며
오늘 리뷰드리는 애니
도쿄 매그니튜드 8.0
추천드리옵니다!!
https://youtu.be/sAtP3TxnY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