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이의 치유 애니 추천!
20년 1분기 애니메이션
소말리와 숲의 신
장르 : 일상, 모험, 치유물
총화수 : 12화
제작 : HORNETS + 새틀라이트
감독 : 야스다 켄지
작가 : 구레이시 야코
제목에선 뭔가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잔잔한 감동을 주는군요
제 취향이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소소하게 웃음지으며 봤습니다
기분좋아짐과 먹먹해짐의 조화라고
말씀드리고 싶달까요
소말리와 숲의 신
1화부터 그냥 본김에
정주행 꼬우 해버렸네요
켠김에 왕까지? ㅎㅎㅎ
스토리와 설정도 괜찮았고
수채화 같은 풍경도 좋았습니다
특히 소말리의 성우분의 목소리!!
무척이나 인상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형의 존재와 인간소녀의 기묘한
여행을 떠나는 부녀의 이야기
소말리와 숲의 신
잠시 어떤 이야기인지
들어가 보실까요?
이형의 존재들이 지상을 지배하는 세상
인간이란 존재는 멸종의 위기에 빠져 있던 시절
어느날 숲을 지키고 있던 골렘은
작고 어린 소녀 소말리를 만나게 됩니다
골렘은 숲을 지키는자
1000년이란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
다만 이 이야기의 시작점에서
이미 그는 얼마남지 않은 수명을
보여줍니다
작고 어린 소녀 소말리는
처음 본 골렘을 아빠라 부르게 되며
골렘은 자신의 남은시간을
이 어린 소녀 소말리를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애니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 중
아이의 시선 그리고
관심이 가는 것에 대한 돌발적인 행동
거기서 일어날수 있는 마찰
현실의 부모와 자식 관계라면
야단도 치고 감정도 상하고 일련의
상황들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겠지만
아빠 역활의 골렘은 감정이 없다보니
관찰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점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소말리의 먹는 씬은
보는 제가 흐뭇해지더군요
물고기 구이를 저렇게 먹는것도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군요
솔직히 내용은 어느정도
예상하며 볼수 있었습니다
또 잔잔하기만 한 일상물이다 보니
누군가는 재미있게 보시겠지만
되려는 그저 그렇게 바라보시기만 하는
애니가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꽤 감정이입이
잘되었던 애니 였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화에서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먹먹함과 눈시울이 젖어들게 되더군요
그 모든게 이별을 위한 여행이었음을..
자아!!!!
애니는 보시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1화부터 마지막까지 정주행 해버린
소말리와 숲의 신
여러분께 추천드리오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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