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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 세계의 끝
글: 사노 테츠야
표지 일러스트: loundraw
『너는 달밤에 빛나고』저자의 "순도 100%" 청춘소설
나는 죽음에 다다를 때 미래를 볼 수 있다.
교내 방송 Creep을 들으면서
옥상 문고리로 목을 매달고,
로또의 숫자를 보려던 점심시간,
절친인 아마가세가 세계를 부수는 미래를 봤다.
그 얼굴을 보자 나는 가슴이 답답했다.
그래서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었다ㅡㅡ.
왕따, 학대, 사랑하는 사람의 소실……
죽고 싶지만 죽지 못하는 우리들이
아픔과 슬픔을 이겨내고 청춘을 끝내는 이야기.
삶의 고통을 안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ㅡㅡ.
2020년 5월 28일 발매
소설 「너는 달밤에 빛나고」작가, 사노 테츠야의 신작 소설.
출판사 코멘트
「태어나고 싶지 않았어」
「이건 살 가치 없는 인생이야」
「저는 그 아이와 함께 있을 때만 편히 있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애정은 어쩔 수 없는 폭력이에요」
「생일 축하해」
「읏샤」
아파도, 무서워도, 괴로워도……
그래도 우리는 살아서 사랑하는 것을 선택했다.
데뷔작 누계 50만부 돌파&영화화
『너는 달밤에 빛나고』의 저자의
"원점 삼은 집대성" 찬란한 청춘 이야기.
대망의 신작 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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