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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連理枝)

 

둘로 태어나 하나가 된 나무

 

 

이 작품을 보면서 뜻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달랐던 삶

 

서로를 만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

 

무엇이 행복인지

 

찾아가는 이야기

 

눈시울이 젖어들게 만드는

 

또는

 

그런 아픔이 생각들게 하는

 

작품이라고 할까요

 

 

 

 

살면서 가져가는 의문들..

 

운명이든 숙명이든

 

있다고도 없다고도

 

생각치 않았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무수히 많은 일들

 

그건 운명? 숙명?

 

글쎄요

 

그저 모두에게 일어나는

 

과정 같은 거랄까

 

여전히 알수없는 의문점이죠

 

 

 

 

맑은 시골공기가 늘씬 느껴지는

 

따스한 햇살과도 같은 장면에

 

우리의 " 미즈키" 양 등장입니다욧!!

 

Web디자인을 하고있는 케이짱

 

맑은 시골공기가 맡으며 일하고 싶다는 뜻으로

 

이사를 하게되었건만

 

정작 케이짱 본인은 벌써 시골공기에 질려버렸죠 ㅋㅋㅋ

 

 

 

 

 

넵!! 이 사람이 케이짱입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어딘가 몸이 안좋아 보이는 미즈키

 

그런 그를 걱정하는 케이

 

 

 

 

 

되려 그런 케이를 더욱 걱정하는 미즈키

 

살아오면서 서로를 느껴갔던 감정들

 

그리고 하나하나 서로를 생각해주는 걱정들

 

아마도

 

서로 알아온 시간들에 대한

 

자연스런 감정들이겠죠

 

 

 

 

 

그런맘의 여운이 끝나기도 무섭게

 

떨어지는 찻잔

 

깨어져

 

흩어지는

 

파편들..

 

 

 

 

 

그렇게 쓰러진 미즈키..ㅠㅠ

 

케이는 놀란 나머지 구급차를 부르며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갈려하는 찰나

 

 

 

 

 

 

이건 무엇인가요....

 

왜 생각지도 못한일이

 

그녀에게 일어난 것일까요

 

그녀의 다리에 싹이나듯 올라온 식물을 보며

 

케이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케이에게 돌아온 답변

 

믿기 힘든 일입니다만

 

미즈키의 몸속 곳곳에 뿌리내린 식물

 

이건 잘라낼수도 없앨수도 없는

 

현재의 의학으론 도저히 어찌할수 없는

 

불치병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녀를 걱정하던 그의 머릿속에

 

시설에서 도망쳐 나와 고아였던

 

그녀와의 첫만남을 떠올리는 케이

 

"그럼 내가 아저씨의 가족이 되어줄께"

 

라면 말했던 그때의 기억....

 

그녀에게 가족은 케이 뿐이라는 걸

 

알게됩니다

 

 

 

 

 

밝은 미즈키와는 달리

 

케이의 맘과 머리는 복잡합니다

 

아니

 

미즈키가 더 힘들었겠죠

 

자신에 대한 걱정보다

 

케이에 대한 걱정이 앞섰기에

 

웃어줄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어가는 미즈키를 바라보며

 

케이는 고민하게 됩니다

 

어느 게 더 행복일까

 

미즈키의 행복을 바라는 것인지

 

나의 행복을 바라는 것인지

 

점점 더 그는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미 그러고 있을거라는 걸

 

알고있는 미즈키는

 

케이에게 오지말라 얘기합니다

 

더이상 자기땜에 아파하지 말라며

 

우린 남이라며

 

이제 오지마.......

 

그렇게

 

그를 보냅니다

 

가슴이.....

 

저며오네요 ㅠㅠ

 

그런 그들에게

 

이 아픈 현실을 어떻게 되는 걸까요??

 

어떻게 ...

 

어떻게.......

 

그저 그말만을 남겨둔채

 

여러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이야기

 

[연 리 지]

 

단편만화라 어여 보러 가시길 바라옵니다!!!!

 

오늘의

 

막짤은???

 

 

 

 

 

 

눈물이...

 

마음을 적셔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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