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이의 만화정보]
죽은게 아냐
절대 죽은게 아니라구
이세계로 간걸꺼야
나도 곧 갈테니까 기다려줘...
이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엄마의 이야기....
《우리 아들이 이세계 전생해버린 모양이다.》
私の息子が異世界転生したっぽい
(내 아들이 이세계로 전생한 것 같다)
장르 : 일상, 눈물샘붕괴
만화 : 카네모토(かねもと)
발행일 : 21년 2월 1일(전자책)
국내 미정발
☆개 요☆
고교 동창이 불쑥 찾아왔다.
몇 달 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책장에 있던
이세계 전생물 라노벨을 찾아 헤매던 그녀는
다시 한번 아들을 만나기 위해
전생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무리인 그녀에게 어울리는 방법으로
전생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
《우리 아들이 이세계 전생해버린 모양이다.》
私の息子が異世界転生したっぽい
(내 아들이 이세계로 전생한 것 같다)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이세계(異世界)란 글자만 있으면
일단 보고있는데
이 작품은...
하아~~~
전생이란건 그런거죠
일단은 죽어야 가능한 것
그런데
그 죽음 뒤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 일까요?
가령 그것이 혼자 힘들게 키워온 아들을
잃어버린 어머니라는 존재라면
그 분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져 있을까요?
모든게 무너져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을수 없는
지금의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이야기는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가지게 된 아들이
17년이란 시간이 흘러
사고로 죽어버린 지금
그녀는 아들의 방에서 평소 아들이
좋아했던 이세계 전생 라노벨을 읽게 됩니다
아들이 생전 즐겨보던 책들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자신의 아들도
죽은게 아니라 이세계로 전생해있을꺼야 라는
그녀의 생각은
현실을 부정할수 밖에 없는 입장이죠
옛 기억 속 그런 라노벨을 좋아했던
오타쿠 동창생에게 도움을 청해보는 그녀
.
.
내가 가거나
아들을 데려오거나
.
.
미친사람 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너무도 절박해 보이는 그녀 앞에서
할수있는 말은 그 무엇도 없었죠
그저 아무것도 얻을수 없는 결과만 남아있을
긍정의 대답뿐..
그렇게
둘의 이세계로 가기위한 방법을
찾는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삐걱거리는 가정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남편
아들을 잃은 절망감
그런 슬픔과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낸 그 하나의 방법
그녀도 알고 있었겠죠
이세계로 갈수있는 현실은 존재하지 않음을
하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지금 받아들일수 없는 현실을
이겨내기 힘들었을꺼란 마음에
눈물이 어찌나 흘렀던지..
우린 누구나
아픔을 겪고 살아가야만 합니다
언제 어느때 다가올지 모를 아픔들에게
대비라는건 없습니다
이겨내지도 못합니다
그저 견디다 무디어지는 것 뿐...
그 견딤에 드러나는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로
사람을 표현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아프고 괴로운건 누구에게나 똑같습니다
현실을 벗어나고픈
그녀의 아픔에
너무 많은 생각에 빠지게 만든
《우리 아들이 이세계 전생해버린 모양이다.》
私の息子が異世界転生したっぽい
(내 아들이 이세계로 전생한 것 같다)
꼼이가 소개드리는 작품이옵니다!
이미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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