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이의 하루하루

최근 잠자리가 불편해서 인지

제대로 숙면 취하기가 어려웠는지

깜깜한 어둠속에서

자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기러기 아빠의 밤은

너무 쓸쓸해요

잠도 깊이 못들기도 하고

새벽엔 왜 그리 일찍 깨는지..

 

<ㅋㅋ 잠깐 투정도 부려봅니다>

 

밤이지만 더욱 어둠속이라면 

숙면이 가능하지 않을까란 생각에

후닥 검색을 ㅋㅋ

이리저리 찾다보니 

산들로 암막텐트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물건 사기 전 후기공략은 필수!!!

고민은 깊게

결단은 빠르게

 

후닥 결재를 하고 난

다음날

집앞에 도착한 택배♡

 

헉!!!!

거의 제 결단력보다도 빠른 택배를 보며

역시 요즘은 신속배달이 대세구나 하면서

 

살포시 설치를...

 

 

이제 시작이렸다!!!

 

 

 

우후훗~~~ 어서오너라♡

넌 이제 이몸을 깊은 어둠속에

묻히게 해줄 존재야!!

 

 

 

 

천천히 

한겹 한겹 벗겨나가며

가지런히 나를 반겨주는 자태

 

 

 

 

내 기대이상이면

니가 요구한데로

널 귀히 여길것이야!!

 

 

 

 

오호랏~~

너의 그색은 나의 숨겨진 본능을

유혹하는구나

그래 그리 누워있거라

내 친히 널 만져주마

 

 

 

 

요녀석 5분도 안걸리는게

나를 기다렸구나

크기도 모양도 딱 적당한 것이

그래

이제 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나보구나

 

 

 

 

 

오오~~

드디어!!!

 

저 칠흑 같은 어둠속에

내 욕망을 남김없이 

쏟아붓고 오겠네!!!!

 

 

그렇게 설치를 끝내고

잠든 밤!!

 

내 욕망중 하나인

수면욕은....

 

오!!!

간만에 컨디션 최고입니다!!!!

원래 항상 새벽 4시 전후에 일어났는데

자고난 다음날 아침이

간만에 상쾌함을 주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잠은 어두워야 되려 깊이 잠들수 있구나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싸고

숙면도 취하고

 

고마워요 산들로 암막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