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숨겨가는 것]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가는 것
굳이 내가 그럴 필요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져봤을때 참 많은 이유들이 떠오른다 굳이.. 내가... 그런 행동을 하면서까지? 그 일을 맡으면서까지? 그런 모습으로 보여져야만 했을까? 왜 그랬을까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가족들을 위해 이익을 추구해서?? 아니면 그상황이 그렇게 다가온건가?? 되려 다르게 생각해볼까 왜 그런일이 또 일어났지? 내가 저걸 또 해야해? 저걸 하면 내가 득이 되는게 뭐지? 그러네 그런데도 하고있는 내 모습에 자괴감이 느껴질떄 우린 이미 이런일이 반복이란 걸 후에야 알게 된다라는 것을 그제서야 느낀다 느끼지만 벗어나지 못하는 그 굴레들은 이미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버린 알면서도 같은길을 가고 있는 나를 너무도 한심스럽게 생각하는 나를 하무하게 만든다 이제까지의 삶이 어느순간 나..
하고픈 얘기들
2019. 12. 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