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꼼이의 일상 드라마 만화 추천!

 

19년 2분기 만화 

 

사십부터

 

원제 : シジュウカラ(시주우카라)

 

 

장르 : 드라마, 일상

작가 / 그림 : 사카이 에리

 

 

 

오늘은 조금 잔잔한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여러분께 살포시 리뷰해볼까 합니다

 

많은분들이 아시다시피

불혹... 40을 부르는 말이죠

 

그럼 왜 불혹일까요?

 

뜻으로는 하늘에 이치를 깨달아 미혹되지 않는다

즉 유혹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를

뜻하는 말인 것입니다

 

갑자기 왜 불혹이냐구요?

 

오늘 만화의 스토리가

마흔살의 한 여성의 일상을 그려낸 작품이라

ㅎㅎㅎㅎ

요즘엔 젊은 나이로 치부하지만 그래도

뭔가를 생각하게 되는 숫자라 생각됩니다

 

 

 

 

나이 40살에 찾아온 기회와 마주보게 된 욕망

꿈과 만화를 포기하고 평범한 주부로써

살아가기로 한 만화가 사사키 시노부
하지만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전환점이 찾아온다
꿈과 만화, 그리고 사랑과 연애,

모든 것은 마흔이 된 그때부터

 

책 소개글에도 볼수있듯

주인공의 시작점을 알려주지만

어떤의미로는 뭔가의 결말을 보여주는 것처럼

언제든 모든 것에 나타나는 전환점은

스스로를 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녀에게 어떤일들이 있을지

잠시 그녀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데뷔와 동시에 같은 경력을 자랑하는 어시스턴트

힘들게 자신만의 만화가 발간되었지만

인생 그리 순탄치만은 않은 것이겠죠

 

인기작가의 반열에 오를수 없음을

느껴왔던 지난 시간들

그 긴 시간 오를수 없었던...

자신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그녀의 아픔

 

그래도 경력인지라 능력만큼은 

인정을 받고 있는 주인공

 

기회가 아직 없던 것일까요?

 

 

 

 

띠 동갑의 남편을 만나게 된 건

만화가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타지에서 같은 중학교라는 이유와

그때의 서로에 대한 감정으로 

결혼까지 갔지만..

 

지금은 왠지 의무적인 행동과

서로에 대한 식은 감정

아내가 늙었다는 걸 강조하며

그녀를 무시하듯 내 뱉는 남편의 말엔

되려 저 조차도 화가 납니다...

 

 

 

 

결혼 후

 

뜻되로 되지않은 만화가로서의 삶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은

점점 더 그녀의 꿈에서 멀어지는

일상을 자아냈고

 

 

 

 

 

아이까지 낳으니....

이젠 꿈 꾸는 것 조차도

어려운 육아의 생활에 길들여지게 됩니다

 

점점 더 멀어지는 꿈

일상에 지쳐 갈때

혼자서는 너무도 힘든 이 시간들

 

 

 

남편에게 양해도 구해보았습니다

만....

여전히 바쁘다는 남편...

 

(와~~나 이씨.....)

토요일 출근이야도 아니고

토요일도 출근?

그럼 일요일도 출근이겠네...  이 ㅅㄲ

콱 !!!!

 

죄송합니다...욕이 그냥 나올뻔 했군요

ㅡ.ㅡ;;;

 

 

 

그나마 아직 머릿속에서 계속 

되내이듯 떠오르는 에피소드는

힘든 그녀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주고 싶은지

그녀의 상상에 의지하도록

여유를 주는 듯 합니다

 

그녀의 지친 삶...

그녀는 자신만의 시간과 꿈을

다시한번 더 꿈 꿀수 있을까요?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사십부터 라는 만화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저 그런 과거였다면

남들 다 하는 일이니 그냥 스쳐갈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도 들지만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어려운

주인공의 심리와 주변인물들의 관계는

답답하면서도 가슴아프기까지 했습니다

 

남편의 잘못을 눈감아준 시점부터는

어찌 그리 살았을까 ..

정작 본인은 바보란 말인가

그런 생각도 들게하더군요

 

미칠정도? 

아닙니다 그런 느낌이라기 보다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어디서든 일어날 법한 이야기인지라

 

그런 현실성과 심리묘사로

꽤 많은 생각과 과정들을 

나도 모르게 고민하던 이야기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꼼이가 리뷰드리는

 

《사십부터》

 

여러분께 추천 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입니다 ♡.♡

 

반응형
반응형

 

꼼이의 어두운 일상 만화 추천!

 

20년 1분기 만화 

 

소년의 어비스

(少年のアビス)

 

장르 : 일상, 드라마

작가 : 미네나미 료(峰浪りょう)

 

 

소년의 어비스라는 만화를 보았습니다

 

제목처럼 소년의 심연을 위주로 진행될 것인가

했던 생각은 점차 사라져가고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들에 대한 심연을

들여다 보는듯

시종일관 어두움이 가득했던 작품입니다

 

만화 자체의 어두움이라기 보다는

보면 볼수록 가라앉는다는 느낌이 맞을까요

 

 

 

함께 죽어 줄수 있어 반갑다는 그녀의 말과

함께 시작하는 첫장면..

 

 

 

아이돌 뮤비를 보며 여느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을 즐기는 주인공

 

 

첫 장면부터 주는 어두운 그림과 죽음이라는 단어

이어지는 다음장의 웃음과 밝음

 

이 만화를 본 이후에 다시 이 부분을 봤을때

느꼈던 감정은 정말 상반되는 현실이 

어느 누구든...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을수 밖에 없는 

외면과 내면을 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간다면 내면에서도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저 깊은 곳에

위치한 어떠한 마음...

 

그게 어떠한 것일지는 각자 다를테지요

 

 

 

 

 

 

현재의 자신이 너무도 싫지만 그래도

밝게 살아가는 여자 소꿉친구..

 

 

 

 

 

 

어릴때는 친했지만..

현재는 소꿉친구라 이름하에 괴롭히는 일진 친구

 

 

 

 

 

간호사로 일하며 아픈 할머니와

히키코모리 큰 아들을 돌보고 있는 엄마

엄마의 유일한 낙은.... 주인공

 

 

 

 

아이돌이지만 현재는 쉬며...

죽기를 바라는 그녀

.

.

.

 

이 만화를 보면서

나오는 모든 인물들의 마음이 조금씩 조금씩

느껴져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주연을 향한 조연이 아니라

이야기를 이어가는 과정속에

드러나는 한 사람 한사람으로서 갈등은

더욱 이 만화에 대해 몰입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원초적 욕망에서 비롯된 내적 욕구 표출과

벗어날수 없는 현실이 주는 아픔

현재를 버리고 싶어하는 마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지금을

벗어나고 싶은 자신안의 욕망

 

그 모든게 표현하지 않고 사는 

또는 표현할수 없는

욕망과 도덕적 윤리안에서 갈등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도

비춰지지 않았을까요

 

이 안에서 관련된 사람들이 주는 변화로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재 처한 현실에서의 탈피등

그런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긴한데

이제 시작된 이야기라

이후 흐름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함을 담은 이야기를 추천 드리는건

이쪽으로도 꽤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라기 보단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었다라는

마음이 커서 추천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아침에 보는건 음....자제 해야겠군요

 

꼼이가 리뷰드리는

 

《 소년의 어비스 》

 

즐기시기엔 거리가 멀지만 한번쯤

생각하며 보시기엔 어떨까 하고 추천드려 봅니다

 

이야기는 좀 우울했지만

여러분의 하루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ㅎㅎ

 

반응형
반응형

 

꼼이의 드라마 애니 추천!

 

20년 2분기 애니 

아르테

( アルテ )

 

장르 : 드라마, 중세

감독 : 하마나 타카유키

작가 : 오오쿠보 케이

제작 : 세븐 아크스

총화수 : 12화

 

 

오늘의 애니는

억압?! 편견?! 그딴건 멍멍이나 줘버렷!!!

이라고 외치고 싶은  <<아르테>> 라는 애니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제가 느낀 건

집념이라는 두글자와

어떤 시각과 어떤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이제껏 안되었던 이유는

나약한 자신이었다라는게 

무척이나 크게 와닿았습니다!

 

더욱이 시대적 배경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

남성들의 시대라고 불리울만큼

여성의 한계점이 명확했던 이 시기에

한 여인의 꿈과 목표에 대한 집념을 담은 애니!!

그당시 여성이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아가는지

잠시 들어가 보실까요?

 

 

작품 속 배경은 16세기 피렌체

주인공 아르테는 귀족집안 딸이지만 

품위를 위해 배우던 그림에 흠뻑 빠진 소녀입니다

이때 당시의 여성들은 좋은 남자에게 시집가는 것만이

가장 좋은일이라는 어머니의 말을 들어보면

그 때의 여성들의 지위가 예상됩니다

 

하아...  이게 현실이라니..ㅠㅠ

 

그런 그녀의 꿈은

스스로의 길은 스스로가 개척하는 것!!!

직접 장인의 제자로 들어가기 위해

수 많은 공방을 돌아다니지만...

 

 

그 어떤 곳도 그녀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여자라서', '여자이니까'

무조건 안되는 이 시대 여성들의 삶은

과연 행복이라게 있었을까요?

 

이런 편견과 억압속에서

그녀는 스스로 이 자체를 거부하기 시작하며

한 명의 인간으로서

꿈을 꾸는 사람으로서

대우받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죠!!!

그게 지금의 우리가 바라보는 삶인거죠

근데 아르테는 이 시대에  이미

그것을 깨우친 사람이었던겁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런 아르테의 모습에서 저는 이 애니가

주는 이야기의 큰 매력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여성을 배제하는 집단 아니 그런 사회속에서

집념과 그녀의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으로

현실을 이겨나가는 모습들에서

꼼이는 큰 교훈까지 얻게된 애니였습니다

 

 

그저 그리고 싶은게 아니라

그림으로서 하나의 사람이라는 인격을 

증명하고 싶었던 소녀의 꿈은 

과연 어떻게 이뤄지는지 

꼼이가 리뷰드리는 아르테를 통해

감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걸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으니까요‘

 

이건 정말 제맘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 강력하게 추천드리오며

행복한 하루 보내십시요♡

반응형
12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