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마음을 힐링 시켜줄
단편이라 넘 아쉬운 만화
역시 러브 코미디는 이러 부분이 제 맘을
녹이는 걸까요 라고 생각하며
리뷰드리는 이야기
선생님 제가 바꿔줄께요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으러 가보실까요?^^
따스함이 흩날리는 4월
그리고 여학생들
그렇습니다 여긴 여고입니다
그런 여고에 자체발광은 컨셉으로 달고다니는
잘생긴 선생님이 오셨네요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어떤 느낌인가요?ㅎㅎ)
변했어...!!
뭐가 변한걸까요
아니면
원래 알던 사람인건가요?
엄청 놀라는 그녀...
잠시 과거로 가보셔야 겠군요
작년에 학급위원이었다고 봄방학때 불려나와
학급을 정리하던 그녀
투덜 거리며 일하던 그때
한 남자가 나타납니다
4월부터 담임이라는데
모습이 심상치 않네요..
헝클어진 머리
뭔가 자신이 없는 모습
이야길 들어보니 담임을 맡게된 건 처음인데다
여고이다 보니 심적 부담감이 너무 큰가 봅니다
그래서 학급위원이었던 그녀에게
상담을 하러왔네요
ㅎㅎㅎ
새로 온 담임이 이 모양이라니
뭔가 불만은 있지만 그래도 선생님이니까
우리의 귀여운 여주는 선생님께 조언을 해줍니다
"일단은 그 머리!"
"특히 앞머리! 어떻게든 해주세요!
그리고
훌쩍거리지도 마세요!!"
본인이 싫어하는 부분부터 깔끔하게
지적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수긍하며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선생님 역시 성실함이 묻어나오네요
그녀의 열열한 조언.. 하지만
고작 학생한명이 말한정도로 바뀌진 않을꺼란 생각과
여자애들한테 놀림받을 것 같은 생각에
걱정 했었는데!!!
다시 3일 후 현재로 돌아와서!!!!
누구세요?
3일전 헝클어진 머리에 자신감 없어 보이던 선생님??
설마 아니겠죠!!!가 아니라
그 설마였습니다
남자의 변신은 무죄라고 했던가요
ㅋㅋㅋ
그녀의 몇마디 조언에 이렇게 달라지다니
학교에서도 이젠 명실상부
자타가 인정하는 멋진 선생님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는군요
남자는 아저씨뿐인 학교에 왕자님이 왔다
역시 사람은 일단 잘생기고 봐야 하는 거냐!!!!
뭔가 좀 개인적으로 열이 나지만
참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이 웃음은 패배자의 웃음이 아니라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녀의 몇마디에 바뀐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의 변화
이상한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그 왕자를 만든건 난데...
말만하면 뭐든 들어셔서 걱정은 되지만..
말투가 다정한 건 원래 그랬는데...
걱정과 알수없는 심정들
그리고 소유욕....
하나씩 하나씩
그녀에게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선생님에게 다가가 괜시리 투정도 부려봅니다
처음의 그 헝클어진 머리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알수없는 그 감정은 점점 더 그녀를 힘들게 합니다
그녀가 힘들게 꺼내놓은 그말...
"멋있어지지 않으면 안되요?"
그녀의 이말은 어떤 뜻일까요
왜 선생님에게 이런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녀의 몇마디에 멋지게 바뀐 선생님
내가 그렇게 멋있게 만들어줬으니까
이런생각을 하면 안되는데도
모두에게 멋있다는 소릴 듣는 선생님이
왠지 싫은 그녀
이미 조금씩 우리의 마음은 눈치를 채고 있는데
그녀와 선생님은 아직 눈치를 못채고 있나봅니다
선생님의 포근한 미소와
그녀의 수줍은 듯 놀란 표정
이후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역시나 여러분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오늘의 리뷰는 이만하는 것으로 ㅋ
짧지만 러브코미디의 정석이 그대로 반영되듯
깔끔한 결말까지
오늘 리뷰드리는 짧은 이야기
선생님 제가 바꿔줄께요
추천드리오며
막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