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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너 대신 죽여줄까?(じゃあ,君の代わりに殺そうか?)

     

    스토리 : 쿠란도 유키아키
    작화 : 사카키바라 소소

    장르 : 스릴러, 서스펜스

    연재기간 : 2018년 11월 6일 ~ 연재중

     

    1. 시놉시스

     

    너는 도대체 누구야?!
    금단의 친구 서스펜스

    중학교 때부터 니시노에게 끔찍한 이지메를 당해온 유우마.
    그런 유우마의 삶을 지탱하는 단 한 가지, 라디오 투고.

    어느 날, 유우마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아메리.
    그리고 그가 구해주겠다고 말한 뒤 니시노와 그 일당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행방불명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2. 작품소개

     

    그럼 너 대신 죽여줄까?(じゃあ、君の代わりに殺そうか?)는 쿠란도 유키아키키가 원작을 맡고, 사카키바라 소소(榊原宗々)가 작화를 담당한 일본 만화입니다. 이 작품은 일본 청년 만화지 《영 챔피언》(Young Champion)에서 연재되며, 인간 관계의 어두운 면과 복잡한 심리를 예리하게 탐구합니다.

    학원 폭력, 복수, 그리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인 위험한 관계를 중심으로 한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작품의 주인공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는 고등학생으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갑니다. 친구도 없고, 도움을 줄 어른도 없는 그는 깊은 외로움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며 점점 무너져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전학생이 그의 인생에 등장합니다.

    전학생은 주인공에게 다정하게 다가오며, 그의 괴로운 상황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가 제안한 해결책은 단순한 도움의 차원을 넘어선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바로 “네 대신 내가 그들을 죽여 줄까?”라는 제안이었죠. 주인공은 처음에는 이를 거부했지만, 전학생은 이미 자신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전학생의 도움을 받은 이후, 주인공의 일상은 한층 더 복잡하고 위험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전학생의 행동은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오고, 주인공은 점점 그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됩니다. 믿었던 친구가 정말로 자신을 도우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또 다른 형태의 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1. 주인공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소년입니다. 그는 전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상황이 바뀌기를 바라지만, 그의 인생은 더욱 복잡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2. 전학생

    주인공의 곤경을 해결해 주겠다고 나선 신비로운 인물입니다. 그는 다정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어두운 목적과 의도가 숨겨져 있습니다.

    3. 주변 인물들

    주인공을 괴롭히는 가해자들, 무관심한 교사들,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이야기의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인공과 전학생의 관계를 더욱 극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작품의 주요 테마

    1. 인간 심리와 도덕적 딜레마

    작품은 ‘악에 대한 복수’라는 주제를 다루며, 독자들에게 도덕적 딜레마를 제기합니다. 친구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전학생의 극단적인 선택은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또 다른 형태의 악일 뿐일까요?

    2. 폭력의 악순환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어떻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작품은 폭력이 어떻게 또 다른 폭력을 낳고, 그 결과 모두를 파멸로 이끄는지를 생생히 묘사합니다.

    3. 의존과 집착

    전학생과 주인공의 관계는 의존과 집착으로 얽혀 있습니다. 서로에게서 구원을 찾으려 하지만, 그 관계는 점점 더 병적으로 변해 갑니다.

     

    참고로
    작품에서 다루는 '악에 대한 복수'와 도덕적 딜레마는 현실에서도 종종 논의되는 주제입니다.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례는 법적, 도덕적 논란의 중심이 되는 사건으로 기록된 적이 있습니다. 아래는 현실에서 일어났던 관련 사례 몇 가지입니다.
    1. '자경단' 사건
    자경단(Vigilante)은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범죄 피해자가 스스로 정의를 실현하려 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실제 사례:미국에서는 2014년 한 아버지가 어린 딸을 성폭행하려 한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법원은 그 아버지의 행위를 "도덕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했지만, 엄격히 법적으로는 폭력으로 간주해 경범죄로 처리했습니다.이는 법의 한계가 개인의 극단적 선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도덕적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 일본 아마가사키 사건
    2011년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에서 발생한 가족 살인 사건은 한 사람이 주변인들을 조종해 다른 가족 구성원을 차례로 죽음으로 몰아간 충격적인 범죄입니다.
    상세 내용:가해자는 심리적 조종과 폭력을 통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피해자 중 일부는 가해자를 돕거나 지시에 따라 행동했지만, 결국 자신도 피해자가 되는 비극적인 결과를 맞았습니다.이 사건은 인간 관계의 집착과 의존이 얼마나 파괴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3. 사이버 폭력과 복수 사건
    인터넷 공간에서도 복수의 형태는 종종 극단적으로 나타납니다.
    실제 사례:2010년대 초, 미국의 한 고등학생이 학교 폭력 피해자가 된 후, 가해자들의 사생활을 인터넷에 폭로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사이버 폭력을 통해 자신의 억울함을 드러내려 했지만, 역으로 더 큰 법적 문제와 학교 내 혼란을 초래했습니다.이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할 수 있는 악순환을 보여줬습니다.

    4. 유럽의 '명예 살인' 사건
    가족의 명예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벌어지는 명예 살인은 종종 복수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실제 사례:2006년 독일에서 발생한 한 명예 살인 사건에서는 한 소녀가 가족의 기대를 거스르고 독립적인 삶을 선택한 결과, 그녀의 오빠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그녀를 살해했습니다.가족 간의 집착과 잘못된 정의감이 비극으로 이어진 사례로, 전 세계적인 충격을 주었습니다.

    도덕적 딜레마와 현대 사회의 논의

    이러한 실제 사례들은 개인이 법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할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피해자가 복수를 선택하는 행위는 종종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이해되지만, 이는 또 다른 악순환을 낳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법과 정의의 한계는 개인의 극단적 선택을 부추길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 책임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악에 대한 복수’는 단순히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じゃあ、君の代わりに殺そうか?》가 제기하는 도덕적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현실에서도 이를 깊이 탐구할 필요가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3. 작품의 인기와 독자반응

     

    ‘じゃあ、君の代わりに殺そうか?’는 독특한 설정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본편은 9권까지, 스핀오프는 5권까지 발매되어 있으며, 일본 내 여러 전자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특히 복잡한 인간 관계와 어두운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강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친구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진실”이라는 콘셉트가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4. 결론

     

    ‘じゃあ、君の代わりに殺そうか?’는 단순한 학원물이 아닙니다. 이 작품은 인간 심리의 가장 어두운 면을 조명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친구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가? 이 작품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대신, 독자 스스로 답을 찾도록 유도합니다.

    강렬한 서스펜스와 복잡한 감정의 교차점을 탐구하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오늘 꼼이가 추천드리는 작품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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