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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무슨일이 있었는지 

표정이 어둡군요

 

견디기 힘든 소식을 들었을때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일어난 일이였었다면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에휴...

아..

그저 짧은 탄식과 함께....

 

그 상황에 따른 많은 생각은 했을지언정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은 아픔은

느껴보지않은 이상 절대 그 순간을

알수없으리라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누군가 잠시 하소연을 하는군요

더없이 죽을것만 같은 

지금을....

 

어찌 이겨나갈까요?

 

시간이 답이겠죠

수천번을 생각해도 시간이 아니라면

답은 뭘까요?

 

슬프고 아프고 괴롭고

남들 만큼이나 겪었다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 슬프고 더 아프고 더 괴로움이

생겨난다는걸 다시 알게되는 순간입니다

 

잘 버틸수 있나요?

잊지 못할 그일을 이겨낼수 있나요?

숨이 턱턱막혀지금도 몰아내쉬는 그 아픔을

견디어 낼까요?

 

부족함에 목메어온 그의 삶

또다시 어둠이 찾아온 지금은

그저 무섭기만 합니다

 

좋았던 일 행복했던 일

누구나 웃어봤던 그런날들

 

그에게도 좋은 일이란건 분명 있었겠지만

여러 많은 기쁨과 행복들은

 

어느순간 찾아온

아픔속에 당연스레 묻혀버리는걸

무얼해도 달랠수가 없군요

 

참았던 지금의 눈물과

겹치어 찾아오는 과거의 눈물

복합적으로 다가오는 그 만의 사정들

한없이 무너져가는 그를

 

우린

어찌 해야 할까요?

 

꼼이가 너무 힘든 상황을 본 뒤라

잠시 그 아픔의 하소연을 

주저리주저리 끄적여 봅니다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는 꼼이인데

오늘은 오늘만큼은

하루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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