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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이의 이런 만화 리뷰!

 

18년 4분기 만화 

 

수염을 깎다. 여고생을 줍다.

 

(ひげを剃る。そして女子高生を拾う。)

 

장르 : 러브코미디? 범죄?

작가 : 시메사바(しめさば)

일러스트 :  아다치 이마루(足立いまる)

 

 

이 작품의 소개를 보면

여고생과 회사원의 따뜻한 일상을 그려가는

러브코미디라는 걸 알수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제 기준에서는

어딘가 몹시 불편한 주제와 내용을 동반하고 있는

씁쓸함이 먼저 다가왔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만화입니다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한 만화에다

19년 12월에 애니화 기획중이라는 발표까지

나왔던 부분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사랑받았으니 라는 의견이 클껍니다

 

제가 본 이 만화는 

일단 설정 자체는 범죄라고 봐야겠죠

 

가출한 소녀를 잘때가 없어 집으로 데려가는 남자

그러한 과정속에 그녀의 아픔을

따뜻함으로 치유해준다는 스토리

이 자체가 모순점인데 

아픔을 가진 소녀가 정서적으로 치유가 되어간다?

 

음....뭐 설정이니까..

그런 상황이 발생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한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에 만약 본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했을지..

 

 여고생과 회사원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우선 보셔야 될 것 같군요

.

.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지 않습니까?

 

간략히 스토리를 정리하자면

28세의 회사원 남주 요시다는 5년동안 좋아했던

여인에게 차인 그날 밤

슬픔을 잊기위해 술을 마시고 복귀 중

집앞에서 가출한 소녀 사유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 그녀는 아무 꺼리낌 없이

자신의 몸을 빌미로 한 숙소제공을 요청하는

원조교제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꽤 오랜기간...

그렇게 지내온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 그녀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주겠다고

소리치는 이 남자

 

둘이서 만들어가는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설정에서 부터 오는 불쾌감은

원조교제라는 무거운 소재를

라이트노벨의 재미 요소로 잡은것에 대해

솔직히 부정적인 감정이 먼저 다가오다 보니

제가 처음 느낀 감정이

불쾌감이었습니다

 

물론 남자의 사고방식은 틀리지는 않은 것이지만

이미 집으로 왔다?

글쎄요 

참...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녀가 지내온 과정을 보여주는 대화역시

추악하다라는 표현이 맞겠죠

그렇습니다

 

보통 꼼이가 만화추천이라는 제목 하에 포스팅을

하는대신 리뷰라고 쓴 이유는

추천을 드리기에는 

불쾌한 아픔이 먼저 다가와서 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비추한다는 의견을

내세울수 없는 건 

누군가에겐 이 이야기가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컷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독특한 소재

자극적인 요소

자신을 충족 시켜줄 이야기를

찾는건 당연한 욕구이자 권리이니

이런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수긍을

할수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포스팅 할때 알록달록 하게 하는 편인데

ㅋㅋ

요 리뷰는 그냥 쭈우욱 검정이군요

처음 정보요약 빼고...

 

오늘 꼼이가 리뷰드리는

 

 《수염을 깎다 여고생을 줍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도 있구나 하면서

보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

 

리뷰는 요렇게 썼지만

 

여러분의 하루는 행복하길 바라는 꼼이

오늘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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