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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이의 다크 판타지 만화추천!

 

16년 2분기 만화 (전 8권 완결)

파이어 펀치

(ファイアパンチ)

 

장르 : 다크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작가 : 후지모토 타츠키

 

 

오늘 꼼이가 여러분께 추천드릴 만화

파이어 펀치

 

다크판타지계의 충격적인 전개와 반전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했던 완결된 작품입니다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건 왠지 원펀맨같은 

모습을 보실수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으로

절망과 희망의 경계선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희망을 

단 한번만이라도 부여잡기 위한 

몸부림치듯 흘러가는 어두운 만화 입니다

 

요즘 꼼이가 다크판타지에 

훅하고 빠져있던터라...ㅋ

 

잔인하고 처절하고 무거운....

꿈도 희망도

그 무엇도 바라볼수 없는 이야기

 

그 참담함을 

느껴보시겠습니까?

 

 

 

우리가 상상하던 세계는 찾아볼수 없는

멸망이 초래한 세상

그 곳은 기아와 광기로 휩싸인 곳

두 남매는 겨우 생명만 유지한채

방황속에 지쳐갑니다

 

 

 

겨우겨우 도착한 작은 마을

그런데 ...

한 남자의 팔과 그 팔을 향한 도끼?

갑작스레 나온 이장면은 

무얼 위한 걸까요.

 

헉.....

단숨에 내려쳐진 도끼에 의해 잘려진 팔

두 남매의 엽기적인 행동

이장면은 여동생이 오빠의 팔을

자르는 장면인데

삭제하였습니다 (잔인 ㅜㅜ)

 

한번에 부탁해라는 말과 함께...

그 이유는 바로 알수 있는데요

 

 

"할머니 팔을 가져왔어요"

피를 빼뒀으니 오래갈꺼라는 말

 

그 말에 대답하는 할머니

"번번이 고맙구나

귀하게 잘 먹도록 하마."

 

가만히 보니 아까 잘렸던 오빠의 팔은 

이미 돌아와 있군요

그렇습니다

첫장에 나와있는 기적을 쓸수 있는 인간

이 두남매는 신체의 재생능력을 쓸수있는 이들로써

동생은 재생이 약하지만 오빠는 그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기아로 굶주린 세상.. 광기에 휩싸인 세상..

두 남매는 도착한 작은 마을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이용해

음식(?)을 제공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런 생활이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수있듯

오빠의 팔로 만든 요리

당연하게 먹는 남매

이미 세상은 제 갈 길을 잃은채

그저 한끼를 해결함으로 생명을 유지하고만

있는 존재라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그들도 사람인지라 최소한의 인간성은

남아 있었겠지요

하지만 굶주림은 그들의 행위에 대한

타당성을 부여해줍니다

 

죽음만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라는 것

아마도 이건 그저 존재하기 위한

하나의 변명처럼 들려오지만

어느 누구도 저 상황을 느껴보지 못했으니

알수없는 일이겠지요

 

 

 

그런 날들이 계속되던 어느 날

비행기 한대가 마을로

찾아오게 됩니다

 

 

끌려나오는 마을 사람들

하나같이 노인들 뿐인 이 마을

저는 여기서 느꼈던 부분이

아마 작가님은 이 장면을 통해

인육을 통해서라도 생명을 유지하고 싶었던

사람의 본성을 보여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작중에 병사가 

 심하다.. 여긴 죄다 늙은이 뿐이라는 말에서

조금 더 그러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무리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와의 첫 만남

이 둘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이 만화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단순 식량과 휘발유를 빌리러 왔다고

말을 하지만 도마라는 이 인물은

여기 사회에서

이미 생사여탈권을 가진 권력자였습니다

 

부하들이 집안 곳곳을 수색하던 도중

 

 

 

집마다 나오는 음식들

그렇죠 그 것들은 주인공의 능력으로

마을사람들에게 준 고기(?)였지만

처음보는 이들에겐 

그저 역겨울 수 밖에 없었을 껍니다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들

그것은 모든 인간이 가지고 가지고 있는 도덕성

 

변명을 해보아도 듣지않는 무리의 대장 도마

 

 

힘 있는 자와 없는 자

결정을 하는 자와 무조건 받아들여야만 하는자

그들의 생사는 그 사람의 결정

힘없는 자들의 비참함은 

지금부터 일어납니다

 

"이것들은 사람이 아니야"

 

 

그 역시 능력을 다루는 축복자

불의 능력자로 모든것이 불타 없어질때까지

태워버리는 업화의 능력

그는 그렇게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며 떠납니다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마을

그 곳은 마치 지옥을 연상케하듯

모든것이 사라진 뒤였습니다

타버린 마을...

타버린채 죽어간 사람들...

어떤반항도 방어도 할수없이

무저항인채로 사라져버린 이들

이제 이곳은 되돌릴수 없는 

아픔만이 남겨져 있습니다

 

 

모든것이 불타 사라질때

그 만은 그의 재생능력으로

계속되는 고통속에 남았있습니다

 

타버리고 재생하고 타버리고 재생하고

계속 반복되는 상황속에서 

그가 할수있는 유일함은...

 

 

 

그저 어딘가에 있을 신에게 비는 것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순간까지도

여동생에 대한 걱정만이 가득했습니다

제발..

제발.....

여동생만은 살아있어주길 바라는 오빠의 마음

그 아픔을

그 희망은

어느 누가 알까요..

 

 

 

포기하고 싶은 순간

이 고통속에서 해방할수 있는 순간

그가 찾아낸 수단은

그 순간을 가져올수 있겠지요

 

 

 

하아아...

여동생 역시 재생능력자..

둘은 타들어가는 고통속에서 겨우겨우

만나게 되지만

그들의 능력으로서는 이 불길을 어찌하지 못합니다

 

정말 미칠것 같습니다..ㅜㅜ

 

 

 

어찌 이리 참혹한 것 일까요

어찌 이리도 불행한 것 일까요

그들이 무얼 잘못한 걸까요

 

남매의 선택은 이제 죽음으로써

행복해지려 하는 그 순간...

 

 

여동생의 마지막 그 한마디

 

오빠...살아요...

 

이거 리뷰 못하겠어요...ㅜㅜ

지금 감정이 만화를 봤을때보다

지금 더 이입이 되는..

하..

잠시.. 잠깐만요!!!

 

심호흡 하고 단전호흡도 하고

아가미 호흡도 하고? 읭?

휴우~~~~~~

 

오키오키!!!  다시 꼬우^^

 

 

 

그의 처절함과

그가 느끼는 고통은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드는 장면이었습니다

저 울부짖음이 주는 슬픔과

이 장면은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더군요

 

그런 그에게 마지막 남겨진

여동생의 유언은

그의 마지막 남은 실날과도 같은

운명의 끈을 더욱 부여잡게 만듭니다

 

 

 

그 운명의 끈은 

그에게 증오의 불길로 인도하며

심장에 복수의 의지를 불어 넣습니다

 

 

 

8년이란 긴 시간

복수라는 의지 하나로 

모든걸 태워버리는 불길속에 적응을 한 주인공

8년 동안 계속 반복되는 고통을 감내하며

드디어

일어섰습니다

 

이제 그는 그의 복수를

성공할수 있는 것일까요?

너무도 참담했던 그의 삶에

조금은 희망이 있는 걸까요?

 

 

 

그의 의지가 가득한 움켜진 주먹!!

찢어죽일 듯한 결의!!!

 

그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주인공의 행보가 궁금하시다면

오늘 추천드리는

《파이어 펀치》

어떠신가요?

 

 

꼼이가 적극 추천드리오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내용이 많이 충격적이고 고어합니다

혼란까지 가중될수도 있지않을까

조금은 염려되는 작품이라는 점

유의하셔서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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